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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정보] 원인 분석

동마가 끝 났습니다.
손발이 꽁꽁 어는 한 겨울에도 엄청난 양의 훈련을 소화하고
내심 목표한 기록을 달성코저 광화문 광장에 섰었습니다.

일부는 성공한 희열감을 만끽 하였을터이고
일부는 몇분 몇초의 아쉬움속에서 목표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을터고
또 일부는 당췌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레이스를 망친 경우도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어제 하루...
서브-3에 목말라 하는 후배와 함께 페메를 하며 한동안 같이 동반주한 지인님들 꽤 있었습니다.
다행히 함께 골인해 악수를 주고 받으며 즐거움을 나눈 분들도 많이 있으시고
10여초에서부터 수분까지 마지막 끈을 잡지 못하여 놓치신 분도
꽤 있으셨지요.

성공에는 큰 즐거움이 따라 주고 실패엔 아쉬움이 따르지만
다시 도전하는 상황에 설 때 바로 즐거움으로 바꾸기 위해선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합니다.

마라톤 레이스는 기나긴 거리를, 기나긴 시간동안 함께 하는 운동이라 체력, 열정, 끈기 모두가 필요 합니다.
허나 아무리 운동량이 많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기에
후반으로 접어 들면 지치게 마련 입니다.

즉, 정상적 레이스라면 어느 정도 이후엔 당연히 조금씩 처진다는 말 입니다.
그렇다면 처지는 이유가 장거리 훈련 부족일까요?
스피드 부족일까요?
(제가 쓰는 칼럼은 서브-3를 경우에 두고 하는 이야기이니 그것을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스피드 부족 입니다.
우리가 훈련할 때 42.195km 모두를 염두에 두고 훈련하지는 못 합니다.
많이 해야 하프 정도로 혹은 10km 정도로 하지요.

그렇다면, 서브-3 페이스 정도로 하프나 10km를 달리며 훈련한다면 대회에서 서브-3가 가능할까?
어불성설 입니다. 당연 불가능 합니다.
서브-3 페이스로 훈련한다고 친다면 42km를 달려주어야 가능한 것이니...
이러한 패턴이 안될 땐 당연 하프나 10km를 더 빠르게 달려 주어야 합니다.
최소한 4분 내지는 4분 언더 속도로~~

이러한 분석과 생각의 확고함이 다시 도전함에 있어서 성공을 보장 합니다.
많은 훈련량보다는 강한 훈련, 빠른 훈련이 서브-3 에는 관건이라는 얘기이지요.
다만, 강한 훈련시에는 탈이 나기 쉬우니 당연히 쉬어 가면서 하는 훈련이 필요하구요,
또 하루 강하게 하고 하루 쉰다고 해서 능력치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쉬는 것도 훈련의 일환이니 잘 감지 하시고 다시금 도전들 하실 때는
강하고 빠른 훈련에 초점을 맞춰 노력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좋은 결과가 기다려 줄 겁니다.

작성자 : 꿈을 위하여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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