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피곤하다.
자전거 출근을 엄두내지 못하고 차로 출근했다.
하루종일 갤갤...

적당한 시간에 퇴근을 했는데, 운동할 기운이 없어 일단 밥을 먹었다.
역시 먹고 났더니 살~~ 살아난다.
오늘은 산업대에서 인터벌을 해보자~!

느릿하게 조깅으로 산업대까지 갔는데,
동대문 클럽과 달빛 클럽 회원들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어찌 달리지??

스트레칭을 하고나서 4km 지속주로 바꾸었다.
인터벌을 하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4분 10초 페이스로 정확하게 맞추어서 달렸다.
다음엔 4분 페이스로 해봐야겠다.
힘들지 않게 마무리하고 바로 귀가~

중랑천에 접어들어 1km만 강한 인터벌~
3분 32초가 찍힌다.
간만에 달리기에만 집중~~

집에와서 자전거 핸들을 낮추었다.
링을 하나 뺐으니, 대략 1cm가 낮아진 셈이다.
케이던스 센서도 달아놓았으니, 이제는 완벽하게 세팅이 된 상태다.

아침 출근 라이딩이 기대된다~
일찍 일어나, 달려보았다.
역시 효과가 있다.

불편하지 않은 1cm의 효과가 있던건지,
위약효과인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29분대 골인~
한동안 케이던스 센서 없이 달렸더니, 평균이 82회다.

학교에 도착해서는 근전환 2.04km: 9'02"
저녁에는 자전거14.5km + 런8km + 수영1.5km를 모두 소화해야지~
몸무게도 1kg 정도 빠져있는 게 고무적이다.
조금씩 몸이 만들어져 가는걸까??

가민 735xt 로그 바로가기
2017.06.22. 중랑천 라이딩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