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라가 대충 딘장에 밥 쪼매 비배묵고
집을 나선다...

승합차에 타고 회원님과 가치 영천으로
도착하여 옷가라입고 단체사진함 박고...

풀.하프 동시에 출발을 한다 난도 중간에 꼽사리
쨍기가 살방살방 새로생긴 고속도로를 달려가준다...

탁트인 콘크리트 도로를 하염없시 앞사람만보고
달려간다 올때를 생각해서 주로에 급수는 학시리하고...

하프반환점에 거지반 턴해가 가뿌고 풀 달림들은 다문다문
시간이 가마갈수록 날씨는 엄시미덥고...

풀반환점에 턴 해가 파워젤하나묵고 물한잔 콜라 두잔묵고
몸띠 추스리가 왔던길을 하염없시 간다...

간혹 바람이 부러시원하기도 하다 그래도 덥구나
서서히 체력이 고갈난다 급수지점 또 콜라에 물묵고...

속에서 열이체있능강 오바이트 두번하니 맹물만나오고
뒤에오는달림이 등을두드려준다 고만습니다 인사하고

다시 살방살방 이것도 잠시 몸띠 추스려주면서 걸어준다
한참을 걸어간다 다시 살방살방
조앞에 클럽 고수님께서 다리에 쥐가나가지고 힘들어한다...

천천히 오시라하고 나만의 페이스로 이것도 잠시
에라이 난도 다시 걷는다 드디어 저 멀리 아치골인지점이 보인다...

약간의 내리막으로해서 멋지게 골인
천천히 물한빙들고 머리에 부가 열기식하주고...

옷가라입고 막걸리 한잔묵을라니 속에서 안받아준다
회원모두 도착차타고 회장님댁으로가서 오리고기로...

기를 보충해주고나니 인자사 막걸리가 서서히 넘어가는구나
뒤풀이마치고 집으로 살살 걸어와서...

찬물더퍼시고 그대로 쭈욱 dbz~~~~
풀코스 94회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