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거리 훈련중에 심장이 쿵쿵 거리는걸 느껴서 심박계로 확인해보니 160대였던 심박수가 140대로 떨어지는걸 확인했습니다.
당시에 런닝 거리는 34킬로 정도였고 매 5키로마다 에너지젤로 영양보급을 하고 있었고 다음 영양보급 바로 직전이었습니다.(체력적으로 힘들게 느껴지는 시기)
불편한 생각이 들어서 속도를 줄이다가 멈추었더니 다시 심박수가 150대로 올라갔다가 점점 안정되면서 떨어지기 시작했고 가볍게 조깅으로 조금더 달렸지만 당시에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온도는 6도 정도 되고 바람은 다소 부는 날씨여서 체감온도는 조금더 낮을거라고 느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는걸 알고 잇으나 요새 코로나 때문에 섯불리 병원가기가 두려워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달리는 동안 통증이나 어지러움은 없었고 심박수가 떨어질때도 통증은 없었으나 제가 심박수가 떨어지는걸 느껴질정도로 경동맥과 머리에서 심장 박동을 느낄수 있었슴니다.
갑자기 꾸준히 상승하던 심박수가 왜 떨어진걸까요?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