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배구경기 중 점프했다가 떨어지면서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고, 병원가 초음파를 찍어 봤더니
인대가 없다고 합니다.(군생활때 자주 삐었지만 벌써 20여년전 일이고, 제대한 이후는 크게 접지른 기억이 없습니다.)
밴드를 이용한 운동과 족욕을 하면서
근력을 키우라고 처방했는데 ,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달리면 안 될까요?
발목상태는 일상적으로 걷는데는 큰 지장이 없으며, 쪼그려 앉을때 뒷꿈치 부분이 묵직하고, 뒷 꿈치 부분에 충격이 오면 약간 시큰거립니다. 아직 부기는 약간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만져서 아픈 부위는 특별히 없습니다.

전 마라톤에 입문한지 5년정도 된 달리미입니다.
1.달리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2.달리지 말라고 하고, 등산도 안된다고 하는데..이런 운동을 하면 인대가 더 망가져서 그런가요, 아님 운동중 발생할 추가 부상 때문에 위험에 노출된 운동을 못 하게 하는건가요?
3.부어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붓기가 있어도 통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데 운동을 해도 되는건가요?
4.인대가 없어 달리기를 못 할 수 밖에 없다면, 저에게 적당한 운동을 추천해 주십시오.

도움될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