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다님들! 안녕들 하십니까?

돌쇠 형님과 백구님의 이벤트를 공지합니다.
때와 장소와 방식은 아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요일에 모처럼 런다 월례대회가 열렸었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10명 조금 넘게 모여서 예전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희망대로 , 람세스 , 왔다돌쇠 , 푸른나루 , 마인 , 백구 , 고래힘줄 , 아팔루사 , 노고운해 , 산 , 진사 , ,,,

달리기는 꼴랑 8키로 뛰고서
일단 일차를 여의도 한강변에서 션한 맥주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차는 마포 쭈꾸미로 이동하여 쭈꾸미 샤부샤부와 철판볶음으로 본게임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맛있게 이야기를 하며 보내고
이어서 북한산 자락에 있는 구기동에서 돌쇠 형님의 멤버들이 있다고 해서 삼차를 또 이슬이와 더불어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사차를 차나 한잔 하려 들어갔는데 맥주가 있지 뭡니까?
거기서 맥주를 한잔 하며 몸무게 이야기를 하다가 취중진담으로 백구님과 돌쇠형님의 매치가 성사 되어 버렸습니다.

조건은 거의 쩜 톤에 육박하는 백구님의 덩치를 고려하여
돌쇠 형님이 십키로의 배낭을 매고 소아암대회(5/4)에서 하프코스로 맞짱을 뜨기로 했습니다.

그날의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누가 이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