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 때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나의 답은 '약간 어렵게 도달할 수 있을 수준에'이다.

언제나 목표를 낮게 두는 사람들이 있다. 대회 후에 자기보다 더 뒤에 들어온 더 잘 알려진 우수한 주자들을 가리키며 자신도 그만하면 잘 했다고 자기 만족을 한다. 그러나 잘 알려진 주자들이 어쩌다 한번 컨디션 난조에 빠질 수는 있지만, 그들이 항상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이다.
목표가 낮으면 비교적 쉽게 달성하는 만큼 아무리 잘 모아봐야 결론은 보잘 것없거나 하찮은 인생이 될 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지는 가장 강한 힘 중의 하나는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의 목표를 높은 곳에 두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이다.

'할 수 있다.'
우리가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할 수 있다는 믿음만 가지고 있다면 '실제로 성취하는 것'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나이에 관계없이 달리기가 가능하듯이, 우리 인생에도 나이의 벽을 넘어 여전히 꿈과 포부를 가지고 항상 바라고 희망하며, 주어진 기회를 그냥 두지 말고 최대한 활용하여 실천할 때 우리 인생은 결코 비극적이 될 수가 없다.

할 수 있다고 믿어 봅시다.
그러면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오후부터라도 이 말을 믿고 실천할 때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지도 모른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