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순수한 즐거움을 얻기 위한 행위 예술입니다. 달리기는 모든 한계를 초월해 즐거움을 경험하는 놀이의 하나입니다. 성별, 인종, 종교, 연령에 관계없이 어느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인간이 아닌 애완동물과도 함께 하면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이 달리기입니다.

달리기는 삶의 모든 측면을 더 의미있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도 더 만족을 느끼게 하고, 인간관계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달리기는 우리를 더 젊어지고,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우는 운동이 달리기는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움직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달리는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어떻게 아까운 시간을 달리기에 소비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느냐고 대답합니다. 달리기는 삶의 균형을 잡아주며,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잠시 달리고 오면 훨씬 더 일을 집중하여 잘 할 수 있습니다.

일 때문에 미칠 듯 할 때는 그냥 달려보십시요. 달리기는 웃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엔돌핀이라는 진통조절 물질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삶의 고통을 사라지게 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달리기는 웃음과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훌륭한 도우미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