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대회 참가 (제19회 양평 이봉주 겸 경인일보남한강 마라톤 하프 대회참가)
기록: 1:15'29"
순위: 1위
***** GPS 구간기록 *****
05.0km: 17'36"
****************(3'36"/3'25"/3'33"/3'32"/3'30")
10.0km: 17'59" (누적: 35'35")
****************(3'33"/3'42"/3'36"/3'35"/3'33")
15.0km: 17'51" (누적: 53'26")
****************(3'38"/3'29"/3'33"/3'33"/3'38")
20.0km: 18'20" (누적: 1:11'46")
****************(3'43"/3'36"/3'37"/3'42"/3'42")
21.1km: 03'43" (누적: 1:15'29")
****************(3'33"/10"[60m]-GPS상 21.06km [(37m)정도 모자름])
4.5km : 웜업 조깅
3.0km : 쿨다운 조깅
온도: 20.4도 풍속: 1.3m/s
신발: 아디제로 타쿠미센 부스트(블랙-2017) : 186.1km
복장: *상의-민소매티 *하의-반바지 *양말-RXL 레이싱용
뉴트리션 섭취 :
**대회전- 카보샷 1개
**취침전- BCAA한스푼
부상 후 다행히도 2주간 회복이 잘 된 듯 해서 오늘 대회참가를 하게 되었다...
대회장소인 양평은 집에서 가까운 편이어서 수월하게 도착하여 웜업조깅을
많이 해주고 출발선에 섰다...
10년전 20대때 같은 장소에서 하프대회를 달렸던 기억이 있다...
정말 열심히 달렸고 내용도 만족한 더운날 달리기였다...
지금도 멋지게 달리고 계시고 당시 최고수님이셨던 강호 선배님(벨파론)의
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지만 역부족으로 준우승에 만족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런 대회이다...
그렇게 10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다시 참가하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 대회 이후로 7년간의 공백도 있었고 다시 달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오늘도 무사히 잘 달리고 싶은 맘만 가득하다...
지금은 나이도 30대 끝자락이고 그때 만큼의 혈기왕성함도 조금은 덜하지만
그때보다 조금은 높아진 실력을 믿고 가고 싶다...
다만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부상후유증 때문에 무리할 수는 없으니
잘 조절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갖자는 생각으로 출발...
초반부터 올해 상반기 가장 핫한 차세대 마라토너 이병도님과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달려나간다...
내가 알고 있는 코스에 대한 설명 및 날씨가 많이 안덥다는 등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초반 같이 나아간다...
나로써도 초반 5키로는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저번 하프대회에서도 4키로 부근부터 통증이 오면서
5키로 넘어서 포기하였기에 부상부위를 예의주시하면서
5키로 구간을 통과하니 나쁘지 않은 시간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 이후부터는 이병도님이 살짝 떨어짐을 느끼고
선두로 나서면서 6키로 부근 언덕을 넘어서면서
아직은 문제가 없는 다리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계속해서 달려나아가고 무리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지 충분히 더 타이트하게 달릴 수 있음에도
조금은 여유있게 달려나간다...
11키로 지점을 지나 반환을 하고 2위주자를 지피에스 시계로 확인하니
300미터 이상은 차이가 난다... 그래서인지 좀 더 안정적인 보폭을 유지하고
15키로 지점 후 마지막 언덕을 넘어서면서 강변쪽으로 내려 서서는
좀 더 페이스를 줄이면서 무리없이 골인...
개인적으로 10년만에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으로 마감함이 매우 기쁘다...
그리고 다행히 부상부위에 이상없음에 기분은 더 업...
나머지 쿨다운 조깅도 천천히 많이 뛰어주고 시상식 후 1시까지
회사출근이 있어서 바삐 다음일정으로... ㅎㅎ...
다음주간도 회복 잘해주고 마지막 하프대회를 끝으로
상반기 잘 마무리해보자... 힘~!!!
기록: 1:15'29"
순위: 1위
***** GPS 구간기록 *****
05.0km: 17'36"
****************(3'36"/3'25"/3'33"/3'32"/3'30")
10.0km: 17'59" (누적: 35'35")
****************(3'33"/3'42"/3'36"/3'35"/3'33")
15.0km: 17'51" (누적: 53'26")
****************(3'38"/3'29"/3'33"/3'33"/3'38")
20.0km: 18'20" (누적: 1:11'46")
****************(3'43"/3'36"/3'37"/3'42"/3'42")
21.1km: 03'43" (누적: 1:15'29")
****************(3'33"/10"[60m]-GPS상 21.06km [(37m)정도 모자름])
4.5km : 웜업 조깅
3.0km : 쿨다운 조깅
온도: 20.4도 풍속: 1.3m/s
신발: 아디제로 타쿠미센 부스트(블랙-2017) : 186.1km
복장: *상의-민소매티 *하의-반바지 *양말-RXL 레이싱용
뉴트리션 섭취 :
**대회전- 카보샷 1개
**취침전- BCAA한스푼
부상 후 다행히도 2주간 회복이 잘 된 듯 해서 오늘 대회참가를 하게 되었다...
대회장소인 양평은 집에서 가까운 편이어서 수월하게 도착하여 웜업조깅을
많이 해주고 출발선에 섰다...
10년전 20대때 같은 장소에서 하프대회를 달렸던 기억이 있다...
정말 열심히 달렸고 내용도 만족한 더운날 달리기였다...
지금도 멋지게 달리고 계시고 당시 최고수님이셨던 강호 선배님(벨파론)의
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지만 역부족으로 준우승에 만족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그런 대회이다...
그렇게 10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다시 참가하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그 대회 이후로 7년간의 공백도 있었고 다시 달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오늘도 무사히 잘 달리고 싶은 맘만 가득하다...
지금은 나이도 30대 끝자락이고 그때 만큼의 혈기왕성함도 조금은 덜하지만
그때보다 조금은 높아진 실력을 믿고 가고 싶다...
다만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부상후유증 때문에 무리할 수는 없으니
잘 조절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갖자는 생각으로 출발...
초반부터 올해 상반기 가장 핫한 차세대 마라토너 이병도님과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달려나간다...
내가 알고 있는 코스에 대한 설명 및 날씨가 많이 안덥다는 등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초반 같이 나아간다...
나로써도 초반 5키로는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저번 하프대회에서도 4키로 부근부터 통증이 오면서
5키로 넘어서 포기하였기에 부상부위를 예의주시하면서
5키로 구간을 통과하니 나쁘지 않은 시간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 이후부터는 이병도님이 살짝 떨어짐을 느끼고
선두로 나서면서 6키로 부근 언덕을 넘어서면서
아직은 문제가 없는 다리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계속해서 달려나아가고 무리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지 충분히 더 타이트하게 달릴 수 있음에도
조금은 여유있게 달려나간다...
11키로 지점을 지나 반환을 하고 2위주자를 지피에스 시계로 확인하니
300미터 이상은 차이가 난다... 그래서인지 좀 더 안정적인 보폭을 유지하고
15키로 지점 후 마지막 언덕을 넘어서면서 강변쪽으로 내려 서서는
좀 더 페이스를 줄이면서 무리없이 골인...
개인적으로 10년만에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으로 마감함이 매우 기쁘다...
그리고 다행히 부상부위에 이상없음에 기분은 더 업...
나머지 쿨다운 조깅도 천천히 많이 뛰어주고 시상식 후 1시까지
회사출근이 있어서 바삐 다음일정으로... ㅎㅎ...
다음주간도 회복 잘해주고 마지막 하프대회를 끝으로
상반기 잘 마무리해보자...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