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출장 후 근처가 사직운동장이라 훈련을 위해 서두른다. 오후 6시 조금 넘어 사직보조구장 도착하니 여러 지인들이 보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 중엔 마라톤 원년 멤버들도 보여 감회가 새롭다. 오늘 훈련 메뉴는 5000M 한판 때리기로 하고는 천천히 조깅을 하며 현재의 몸상태를 확인하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 최근 너무 마음이 조급해졌나? 우짜는둥 동백섬 5랩이나 트랙 5000M를 조만간 실시해야한다는 마음이다.

마음과 몸이 따로...
몸이 너무 무거워 질주를 좀 해주고 해야겠다는 마음에 200M질주를 5개 정도 해주었다. 그런데...

마무리 5회 후 조깅을 하는데 허리가 살짝 뻐근하여 고민거리가 생긴다. 이 상태에서 5000M를 했다간 허리가 더 악화될 것 같다는 우려가 현실로 찾아 온다. 스트레칭 후 조금 망설이다가 아쉽지만 철수하고 센터에서 사우나 후 근력운동 1시간 해주고 귀가하였다.

조깅 24'30", 14'53"

200M질주*5

워킹 및 스트레칭 후 센터에서 사우나 및 근력운동 약 1시간(근력운동은 매일 하루 1시간 하는데 달려야 체중이 빠짐^&^)

분석(체중 68kg)
갑자기 스피드를 올리니 허리가 살짝 놀란 듯 하다.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어서 피로를 풀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