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두시에 잠이깨가 뒤척이다가
4시반 일라가 준비물 챙기가 살모시 집을 나선다...

내차에 회장님과 회원님.또다른 승합차에 회원님타고서
태종대로 출발 도착하여 옷가라입고 단체사진도 함박고...

7시반 풀코스출발을 한다
오르락내리락 6번마 왔다리갔다리하마된다...

10.11년도 두번오고 올해오고 세번째이구나
천천히 언덕을 살방살방 달려서 올라간다...

처음 한바꾸는 걷지않고 함 달려준다
한번 갔다오니 땀이 엄시미 난다...

두바꾸째부터는 언덕은 걷고 내리막은 달리고서
네번째 갔다오니 28k달림들 빠저나가고 주로가 쪼매 조용타...

나드리사람들만이 자나가고 시간이 가마갈수록
완죤히 땀범벅이다...

서서히 체럭의 한계를 느끼면서 다섯바꾸 갔다온다
인자 딱 한바꾸마 갔다오마된다 아이구디라...

주로에 찬물함 더퍼시고 몸띠 열기함식하주뫼
몸띠 추스리가 요것도 잠시 악으로깡으로 살방살방...

드디어 저멀리 아래 골인지점 뺄간 양타자보이는구나
멋지게 양탄자를 밟으며 양팔을 벌려 멋지게 골인...

5:03:24 풀95회완주
회원님께서 찬물과 종이꼬뿌에 막걸리.수박화채들고
완주의 기쁨을 가치함해주고서 천천히 몸띠 추스려주고
내년에 다시 태종대를 만나기를 바라면서...

목간탕으로걸어가서 막바리 냉탕가서 한참동안
살찌미 열기 팍함 식하주고 뒷푸리하러 예약된 진주식당으로
꼼장어 꾸버가 소리없시 막밀어넣어주니 잘도 넘어가는구나...

하양에 도착해가 아쉬움이 쪼매남아각고
갈증해소 해주고 집으로
찬물함 더퍼시고 그대로 소리없시 db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