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비 아우들과 (창조.진순.등)
어제 창조아우가 오늘 사이클타자고하여
06시 일어나 준비하여 약속장소로 가서 출발.
어제 산에서 조깅 한시간하고 나서
밤에 잘 무렵에 허벅지 뭉침이 있어 잠시 만지고 나니 괜잖은것 같은데
사이클탈때 뭉침이 오지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코스를
임천고개.삼랑진 수산 남지로 일단 정하고.
임천고개를 오르는데
모두 헹하니 앞질러 올라간다.
삼랑진을 찍고.수산도착하여 보급하고.
아우들이 길을 잘몰라 내가 앞장서고.
시속32-35로 유지하며 남지도착.
아우들이 지치기 시작한다.
유어면으로 향하면서 평지보다 오르막내리막 있는곳으로 가다가
예전에도 그랬듯이 길을 잘못들어 산중 임도로 2키로정도 사이클을 끌며 갔다.
다시 도로를 만난곳부터는 잘 아는 길이라
계속 앞장서가다가
유어면에서 콩국수로 요기를 하고
이방면을 지나 창녕십이리도착.
마트에서 보급을 하고 출발.
바람이 없어 달리기엔 좋다.
풍각고개를 넘고.
청도로
내리막이라 속도도 잘난다.
40전후로 달리며 청도도착하여 마지막 보급하고 출발.
중간중간에 마그네슘을 먹어서인지 뭉침은 없다.
이런날도 있네.
밀양시청앞 도착하여 해산.
임도를 걷고.보급자주하고 점심을 먹고하는 시간이 많았는데도
8시간30분 소요는 그런데로 괜잖다.
몸무게61.5
오늘 장거리 올해 두세번만에 도전하여 첫번완주라
자신감이 살아난다.
운동을 할땐 몸이 힘들어 하지만.
하고나면 몸이 은근히 좋아한다.
이따가 맥주 한사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