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출장가서 좀 일찍 끝나서
집에 와서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파워젤 하나 챙겨서 중량천으로 나갔다.

주말에 장거리 연습을 못해서 찜찜했는데
잘됐다는 생각으로 하프거리를 뛰기로 하고
5분페이스로 뛰다가 4분 30초로 당긴다는
생각으로 달려나갔다.

햇빚이 강하고 너무 덥다.
그래도 해가 약해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달려간다.
날씨는 덥지만 하프정도야 편하게 갔다 오겠지 했는데
10km지점 수돗가에서 급수하면서 머리감고 열기좀 식힌다음에
반환하고 내려온다.

한낮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덥다더워
속도를 올릴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속도가 나질 않는다.
골인지점 2km남겨두고 또 수돗가에서 급수 및 세수를 하고
나머지 거리를 힘차게 달려서 골인한다.

앞으로 주 1회는 장거리연습을 꼭 하자.

21km : 1:40'46"
5.10/9.49/9.29/4.44/21.25
11.49/4.51/4.54/4.57/5.07/9.28/4.3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