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에서 기차를 타고 철인밴드를 보니.
서울간 재근아우가
1차 교육을 마치고 내려오며
오늘 사이클 타자고 하여 응답을 하고.
티부이 중국드라마 보는것이 있어.
그동안 못봤던것을 연속하게 보다보니 2시가 되었다.
알람을 맞춰고 취침.
아침 잠결에 후다닥 일어나 시계를보니 06시다.
06시 집결인데.
전화를 해서 먼저 출발하라하고.
아무것도 먹지않고 갈려니 아무래도 중간에 큰 고생을 할것같고.
지금 라면이라도 먹고가면 더 늦을것이고.
일단 따라가는것은 무리이고.
늦은는데 갈까말까 .
반대편으로 가서 중간에서 만나 돌아올까.

라면을 끓여먹고.출발.
아파트를 나서며 시계를 보니.06시46분이다.
연극촌못가 앞에서 경찰차가 오길래 세워서.
잔구타는 사람 물어보니.
3백미터쯤앞에 두사람 간다한다.
옷 색깔을 물어니 검은색과 흰색이란다.
그러면 일행일것도 같다.
앞고개 들어서니 카톡이 날라들어 혹시나 보니
성감독이 일행들 사진을 찍어 올렸다.
앞고개인지/천왕재고개인지는 자세히 못봐 모르겠고.
관희아우가 짧게 탄다고해서니.
돌아올때 만나면 코스를 확인하기로 하고.
앞고개를 넘고.
동산리삼거리 주유소앞을 지나니
흰색 검은색 엠티비 두사람이 있다.
구기앞을 지나며 앞을보니 천왕재 첫구비을 돌아 오르는 사람이 보인다.
천왕재 중간쯤에 가니 관희아우 만나고.
성감독과 재근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고
아우는 천왕재고개에서 턴 한다고 한다.
아우들도 집결지에서 출발시간이 많이 지연이 됐나보다.
고개에 오르니 둘이서 사진을 찍고있다.
합류하여 창녕에 도착하여.보급을 하고.
대합면지나 영산에서 보급하고.
영산에서는 국도를 타고 부곡.인교.무안을 지나 밀양도착.
씻고 셋이서 밀면으로 요기를 하고.
향긋한 차로 마무리했다.
집에오니 양 허벅지가 뻑뻑한 것이 힘이많이 들었나보다.
61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