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토,일요일 아침이 느긋해서 좋다.
마음껏 늘어져도 마음의 부담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고...ㅎㅎ

여유롭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운동하려니 좀 겁이 난다. 왠지 주로에 나가면 더워 죽을 것 같은...ㅋ

그래도 나가야지~!
3시에 출발. 그나마 좀 더 시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으로...

역시 35분여가 지나니 신발이 땀에 젖는게 느껴지고
55분여쯤 되니 땀으로 질척 거린다. ㅡ.ㅡ;

뭐 우짜겠나? 그렇게 달려야지!

구미동에서 휘남에고개 넘어 대지산을 지나고 숯돌봉을 거쳐 능평리를 찍고 1차 반환
용인 갈림길에서 부천당고개를 향해 달려 불곡산을 경유하여 태재고개에서 2차 반환
휘남에고개를 내려와 구미동 약수터에서 급수 후 집으로...

후~! 힘들다...ㅋ
다음엔 김씨 여청수 약수터 가기전 경주김씨 묘역찍고
태재고개까지 말고 형제봉찍으며 2회전을 좀 빠르게 달려야겠다.
그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