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엔 구름한점없는 쾌청한 날씨다.
몸을 태울려고 잔듸밭으로 가서
신문지를 깔고 반바지만 입고.얼굴은 가리고.태양을 향해 누워다.
지난번에도 이렇게 하니 피로도 풀리고 좋드라.
잠시 있으니 곧 잠이온다.
서너차례 깼다 잠들었다 하다보니 1시간이 지난다.
사이클을 타고
교동운장외곽에서 달리기.
20여분을 기어를 중간에 놓고 타다가
20여분은 기어를 가장 무겁게 놓고 탔다.
두바퀴를 쉬면서 타다가오르막 연습.
11차례 오르막오르기 하고.
한바퀴 쉬면서 타다.기어를 가볍게 놓고 빠르게 달리기를 하고 마치고.
달리기
사이클코스로 조깅.
사이클 내려서 곧바로 출발을 못하고.달리기 출발이 늦어서인지.
호흡이 덜 힘들다.
약850미터 첫바퀴 4분초반.
두바퀴부터 속도가 빨라지는 느낌이다.
6분 전후로 느껴진다.
상체가 움직이지 않고.양쪽어깨가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기구운동을 하면서 상체힘이 생기면서 이지 싶다.
국제육상선수권대회나 17년올림픽육상선수들의 단.중.장거리 선수들의
달리기때 상위권입상자들의 상체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어깨도 흔들리지 않으며
양쪽 팔만 앞뒤로 힘차게 움직이는것을 많이봤다.
그런 느낌이 든다.
기구운동의 좋은점을 또한번 실감한다.
자신감이 생긴다.
10바퀴.근래에 제일길게 달려봤다.
기구운동후 달리기나 사이클탈때 보급이 줄어들었다.
카레와밥이 나의 주 식이다.
이렇게 먹고도 체력을 유지하니 나도 놀랍다.
사이클타기.41키로 1시간28분53초.
달리기기록이 이렇게 좋은거보니 뭐가 잘못된것 아닌가
시계를 구입해야겠다.
(10월2일 거리를 다시 확인해보니.850미터가 아니고.640미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