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 기온은 66.9 °F / 19.4 °C 에 습도는 47% 이며 개인 상태다.
9월 초순은 이상하게 날이 서늘하다가 중순에는 Indian Summer로 보름동안 한 여름 같은
날이 지속되더니 이제야 날이 서늘해졌다

오늘은 대회 2일 전이므로 짧은 거리를 조금 빠르게 달리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집을 출발하니 잘 달려지지가 않는다.
다리 상태는 양호한 것 같은데 몸이 앞으로 잘 나아가지 않는다.
아직 대회 회복이 덜 된 것인가? 아님, 너무 달리지 않아서 그런가?

일단 동네 트레일을 천천히 빠져나와 메인 트레일 서쪽 평탄한 길로 접어들면서
점진적으로 페이스를 5:30초/km까지 올린다.

돌아올 때에는 약간 더 페이스를 올리다가 2.4km를 남기고는 긴 오르막을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도록 힘을 내어 달리고 이후 점점 더 빠르게 달린다.

이제 3주 연속 대회 참가인데 컨디션을 보니 10/1일 대회는 조금 천천히 달려야 될 것 같다.

총 소요시간 39:27초
총 달린거리 7km

전반 3.5km 21:29
후반 3.5km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