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13일 월요일
-훈련장소:종합운동장출발~임도~금학리고개~목장앞u턴(19km)
-훈련목적:크로스컨트리훈련

-총훈련거리19km:1시간38분04초27
-종운~금학리고개6km:33분07초22
-금학리고개~목장앞3.5km:17분41초41
-목장앞u턴~금학리고개3.5km:17분40초64
-금학리고개~종운6km:29분35초00


*훈련이야기

클럽 부회장님께서 이번에 구간마라톤에 꼭 참가하라하여
대답을 했는대 괜히 했네~~달리기가 넘 넘 힘들다.~
차근차근 훈련강도를 올려본다. 마지막 점검 차 그리고 지금
까지 어느정도 발전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모처럼 퇴근하고 종운으로 가서 주차하고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바로 목장(산악달리기)으로 출발~~ 출발하는대 약간 춥네~
임도길1.5km정도 달리니까 몸에 열도 살살오르네~~ 첫번째
긴 오르막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다. 역시 목장코스 빡세다.

개인적으로 전성기때는 이곳코스 일주일한번 적어도 한달에
두어번씩은 갔는대~~예전에는 대회나가면 후반 혹은 언덕에서
추월많이 했는대 그만큼 강도높은 훈련에 인내심훈련코스로는
최고다. 다음 주 한번만 더 와야겠다.

첫번째 언덕 오르고 내리막에서 호흡잡고 짧은 언덕오르고
두번째 긴언덕오르는대 고통스럽기가~~아주 죽을맛이네~~
금학리고개지나서 가을정취 마음에 살짝 담아두고 열심히 달렸다.
중간중간 고란이인지 야생동물 움직이는 소리에 깜짝깜짝놀라면서

뛴다.~~와캐 무섭고 겁나지~멧돼지는 만나지 말아야하는대~~ㅠㅠ
암튼 달리기도 힘들고 스산한 분위기가 아주 무섭네~~ 반환하여
휴식없이 바로 종합운동장으로~~~고고~~ 산길달리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산악달리기는 묘한매력이 있다.~~6km지점 금학리언덕에서
1km정도 쭉 내리막구간에서 호흡도 찾고 몸도 좀 풀어주고

다시금 1.6km정도 긴오르막 열심히 달리는대 자꾸 쳐진다. 요 느낌
이 아닌대 아직 멀었구나~~~아주 아주 힘들게 허우적거리면서 언덕
올라와서 300m정도 내리막구간 회복하고 다시 짧은언덕 살짝 치고
올라가서 남은2.5km구간 최대치로 달려본다. 정말 오랜만에29분대로
골인~~힘들었지만 그래도 두어달 운동한 보람이 있네~~~

확실리 조금은 발전했네~~~ 다음 주 한번 더 크로스컨트리훈련하자~~
다리가 아주 천근만근이네~~~ㅠㅠ 요 힘든 달리기를 왜 또 하고
있을까??아이고 환장여~~구간은 왜 간다고해서리~~

순수클럽으로 2시간36분으로 울클럽도 3위입상한적있는대~~이제는
2시간49분이나 가능할찌~~~작년에 처참하게 실패했는대 올해는 각자
각성하는 마음으로 열심히들 준비하는듯하다.(착각인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