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9(월) 날씨 맑으나 구름많음, 기온 영상 10-13도 체중 72.8kg

자정 넘겨 자리에 들었으나 밤새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두통에 시달리다가 깨어나 정신을 차리고 잠시라도 땀을 흘리면 좋을 듯하여 채비를 하고 날씨정보를 보니 기온이 달리기에 쾌적한 10도로 나온다.
발목상태를 확인하니 아무 이상이 없다.
아파트를 출발하며 조금 힘을 실어 도로를 가로질러 온천천으로 내려가 페이스를 조절하며 3km정도 달리니 땀이 조금씩 이마에 맺혀온다.
안락교를 지나면서 10km 지속주를 시도해본다.

체중이 불어 탄력은 없지만 여전히 지구력은 살아있다.
달릴수록 시원한 느낌이 온 몸에 전해져오며 머리도 한결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하다.

집에서 동래역까지 7km 구간을 왕복하는 구간에서 비교적 많은 땀을 흘렸다.
돌아올 때 신호대기 시간 100m이상 달리고 나서 아파트 언덕을 차고 오르고 아파트입구까지 전력질주.

급히 서둘러 샤워하고 출근길에서 연산역까지 신나게 달렸더니 온통 땀범벅이 되어 버렸다.

워밍업 3km 20'21".04
(6'17".58/ 6'44".36/ 6'19".10)
지속주 10km 56'21".72
(5'44".19/ 5'43".84/ 5'33".39/ 5'35".34(반환)/ 5'26".80/ 5'33".28/ 5'36".12/
5'45".36/ 5'44".96/ 5'38".44)
마무리주
1.1km 6'37".43
계 14.1km 1:22: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