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왠 미세먼지가 이렇게 뿌옇나
밖의 상황을 모르고 퇴근길 훈련준비하고 나선다.

기분이 조금 거시기하네
오후에 비가 살짝 내렸는데도 이렇게 미세먼지가 남아있구나
그래도 계획에 있으니 일단 비봉산 통일사 앞에 주차를 하고 준비한다.

겨울에는 준비할께 이렇게 많아
상의티셔츠를 입고서 바람막이 하나 입고 준비한다.

날씨가 영상인데도 쌀쌀한 바람은 머리속을 시원하게 한다.
먼저 가볍게 생태천으로 달린다.
스피커에서는 첨밀밀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시 비봉산 아래길로 해서 한주오거리로 간다.
비봉산 아래길에서는 다양하게훈련을 하자
사실 계속해서 산길 훈련을 해야하는데 눈이 많이 내려서 산길이 질퍽거릴것 같아서
도로주를 한다.

대신 잠시 계단 훈련을 하자구나
한주오거리에서 계단으로 올랐다가 내려올때는 어두워서 걸어내려온다.
다시 또 계단이 있어서 또 다시 올라가본다.

미세먼지가 넘 많아서 목이 칼칼하다.
그냥 오늘은 많이 하지 말고 조금만 하고 가자구나
그렇게 두바퀴 돌고 12km정도 달리고서 마쳤다.


훈련거리 : 12.2km
훈련시간 : 1시간 1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