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해 밖에서는 훈련못하것 같다
몸이 조금 피로하지만 저녁훈련을 못할 것 같아서 점심시간 잠깐 훈련해 본다.

밀에 올랐지만 속도가 나지 않네
잘 먹어야 하는데 잘 먹으면 살찌고
안 먹으면 힘들고
이게 사람의 몸뚱인가보다.

일단 욕심없이 오늘은 그냥 조깅만 하자
어제의 짧은 인터벌의 효과인가
몸이 피로하다.

발이 무겁기에 그냥 편안한 모드로 달린다.
자꾸만 밀에서 뒤로 밀린다.
이거....

그래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달려보다가
잠시 낮추었다가 다시 올리고
그렇게 12.5km 를 달렸다.

1월에 거리를 많이 달려 볼려고 했는데
맘 같이 쉽지가 않네
물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달린거이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에는 자꾸 미달되네

오후에 퇴근하는데도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차량도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고 대신 마누라 차로 왔다갔다 하는데
마누라 차도 오래탓지만 주행거리는 짧다.
시내용이다.

가끔 내가 운전해보지만 너무 경차라서 불안하다.
좀 더 큰걸로 사줘야 하는데 ....


바쁜일정에 하루하루가 정신없다.
바쁜업무가 이번주 정도는 대략 정리된듯하고
다음주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될지 ....


훈련거리 : 12.5km
훈련시간 :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