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트레드밀 지속주 : 1:00'00"
* 속도 : 16.0km/h (1키로당 : 3'45" 페이스)
* 5km → 10km 구간 경사도 1% 오름
* 10km → 16km 구간 경사도 1.5% 오름

5km 샤킹

온도: 실내운동
신발: 아디제로 아디오스 부스트 (화이트) : 96km
복장: *상의-반팔티 *하의-반바지(숏)

출근을 해보니 역시나 트랙이 두껍게 쌓여있다...
녹는 것도 제설작업도 불가능하니 오늘도 밀달리기로 대체해야한다...

시속16으로 지속주를 계획하고 점심시간에 빠르게 올라서 바로 스타트...
생각보다 다리가 많이 회복되었는지 가볍게 느껴지고 호흡도 안정적이다...

금방 5키로정도를 뛰어서 경사를 올려서 달린다...
초반 적응이 안되었지만 조금 달리다보니
금새 경사를 준건지 아닌건지 모르게 달려간다...

힘든것도 크게 없어서 10키로 지점에서 0.5%를 더 주고 끝까지 달린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린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부하없이 잘 달린 것 같다...

오늘로써 1월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월 최장거리 기록을 세웠고... 처음으로 월600키로를 넘겼다...

월600키로를 의식하지 않았었는데 이번달에 집중해서 이어나가보니
나에게 있어서는 큰 성과를 남긴 것 같다...

한달동안 내 몸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ㅎㅎ
분명 2월에는 그로인한 후유증이 있을 것 같다...
지혜롭게 잘 넘겨서 3월 동마로 잘 이어나가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