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런다이어리를 가입해서 그해 마라톤 대회를 참석했었고
그 후로 하프 몇 번과 10킬로 몇 번의 대회에 참석했었다.
그렇게 4~5년을 하다가 무릎이 아프다는 이유로 마라톤을 접었다.
그 당시에 왜 마라톤을 시작 했을까?...정확히 기억 나지는 안는다....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마라톤을 해볼까 생각한다....
60이라는 스스로도 놀라운 나이가 나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는데.....
왜 지금 다시 하고 싶어졌을까?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오히려 육체를 힘들게 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그때의 젊음이 그리워진 것인가?
20년이라는 세월 만큼 몸이 낡았을 것이고 체중도 10킬로나 늘었는데
과연 할 수는 있을까?
10월 대회를 대비해서 훈련을 해보자.....
그때의 기록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