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04시00분 서울 노원구 일대 외기온도:12도
습도:84%
풍속:2m/s(남풍)

러닝:화, 목, 토, 일요일 주4회 실시
휴식:월, 수, 금요일은 강제휴식
근력운동:요일과 무관하게 2일 실시 후 2일 휴식 무한반복

어김없이 03시40분 칼기상.
기상 후 20여분 동안 준비 후 나의 아지트 중랑천 동측 상계교 향한다.
정신은 몽롱하고 몸이 상당히 무겁다.
몸을 빨리 깨워야 하는데...

문뜩, 훈련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마스터즈 러너가 sub3까지는 누구가 달성할 수 있다.
마일리지 월300이상, 10k 40분 언더, 하프125언더.....
굳이 이렇게까지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충분히 sub3달성할 수 있다.

내가 그랬으므로!
2018년 sub3 달성시 47세, 월 마일리지 200도 안 됐고 10k 40언더는 어림도 없었다.
하프 또한 125근처도 못 갔으며, 지금도 하프 최고기록은 125ㅎㅎ

시간과 내공이 쌓여 지금은 지난 2023 춘마에서 254가 최고기록.
다들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
좀 더 기록욕심이 있다면 인터벌 훈련을 실시하라고.....글쎄다?
주위 여건이 된다면 안 할것까지는 없다.

물론, 인터벌 훈련을 실시 안 해본 건 아니다.
강도있고 몸에 부하가 많이 걸리고 상당히 힘들며, 부상이 늘 상존한다.
모든건 실시 방법의 차이가 있지만......

중요한 건 모든 훈련방법이 본인의 몸에 다 맞지 않다는 점.
음식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듯...

조깅, 스피드훈련, 인터벌, 포인트훈련, 빌드업, LSD, 언덕훈련.....
본인의 선택과 러닝 역량치에 달려있다는 점.

"부상없이 롱런하는 러너가 진정한 고수"

워밍업 2개
빌드업 20개
회복주 2개

6'44"/6'04"
5'30"/5'16"/5'05"/5'03"/4'55"/4'52"/4'48"/4'41"/4'41"/4'37"
4'39"/4'30"/4'28"/4'24"/4'20"/4'18"/4'17"/4'14"/4'12"/4'05"
6'55"/6'44"